여성건강 외음부가 간지러울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
안녕하세요,
차차여성의원 고예규 대표원장 입니다.혹시 별 다른 이상이 없는데 외음부가 간지러운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알아볼 바르톨린샘염일 수 있습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함께 바르톨린샘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르톨린샘염과 증상

우선 생소하실 바르톨린샘이라는 기관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면, 바르톨린샘이란 여성의 외음부에 위치해 주로 성관계 시 자연스러운 윤활 작용을 도와주는 기관으로 이 바르톨린샘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감염이 발생 한 것을 바르톨린샘염이라 합니다. 바르톨린샘에 감염이 발생하면 초기 단계에서는 질 입구 쪽이 간지럽거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염증이 진행되어 바르톨린샘이 막히기 시작하면 샘이 부풀어 오르면서 작은 혹 또는 덩어리 형태로 만져지고 성관계 혹은 걷거나 앉을 때도 불편함과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해요. 또한 일부 여성들은 신체가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면서 열감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바르톨린샘염의 초기 증상은 경미할 수 있어 대부분의 경우 피곤해서 그런것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요.
재발방지가 중요한 바르톨린샘염

바르톨린샘염은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은 대부분 신체의 다른 부분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나 감염성 성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바르톨린샘염은 성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불균형한 식단이나 극단적으로 제한된 식습관, 즉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등이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켜 다양한 질병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지적이 있기도 해요.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또한 체내의 면역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바르톨린샘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적절한 휴식, 취미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성관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부터 수술까지

바르톨린샘염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과 감염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간헐적인 경우에는 진통제나 항생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시행되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감염 부위에 바늘을 삽입하여 염증 세포를 제거하는 침습적인 방법이나 심각한 경우라면 수술을 통해 감염 부위 자체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톨린샘염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청결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바르톨린샘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